직접 나가보고 적는 파크골프 실제 라운딩 중 주의사항

파크골프 라운딩 중 주의해야 할 사항은 책이나 여러 가지 매체에 잘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의사항은 맞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나가보고 적는 파크골프 실제 라운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크골프 실제 라운딩 중 주의사항

마련된 연습공간 외 연습스윙 금지

• 이 부분은 파크골프장 이용 규칙에 많이 들어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실제 파크골프 라운딩에도 적용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 파크골프장에서 연습 스윙을 하면 안 되는 이유는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입니다. 파크골프장을 찾는 인구가 많고, 그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파크골프장은 웬만한 상황이면 사람이 많습니다. 아무 곳에서나 연습 스윙을 한다면 사고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공 거치대에 두고 주변에 있기

• 파크골프 라운딩 시 1홀부터 경기를 진행하게 되며, 1홀에는 공 거치대가 있어 순서대로 공을 놓아두며, 순서가 되면 라운딩을 시작하면 됩니다.
• 사람이 많이 몰리는 날에는 공 거치대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인원이 대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여러 홀에 공을 놓아두고 대기 시간을 줄이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가령 A코스의 경우 라운딩을 하는데 40분 정도가 소요될 것이 예상되며, B코스 1홀에는 대기 중인 공의 개수가 20개 정도가 된다면, A코스 라운딩에 들어가면서 B코스에 공을 놓아두는 경우입니다. 그렇게 되면 A코스 라운딩이 종료됨과 동시에 B코스를 라운딩 할 수도 있습니다.
•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관리소에서 수시로 공의 주인이 홀의 근처에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공 거치대에 공을 두었다면 주변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 빠르게 움직이기

• 실제 처음으로 파크골프장에 나가게 되면 빠른 진행 속도에 놀라게 됩니다.
• 분명 이론 상에서는 공을 같이 치면 안 되고 순서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배우게 되지만, 실제 라운딩을 하게 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위치라면 동시에 공을 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 특히 퍼팅의 경우는 공이 동시다발적으로 날아오기도 하는 등 생각보다 경기 진행이 빠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조금 빠르게 움직여서 경기를 진행해야 합니다.

조원의 샷에 간섭하지 않기

•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지만 좋은 자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구력입니다. 그 자세로 수천 번 수만 번 연습을 하고 경험을 했기 때문에 자세는 이상해 보이지만 좋은 샷이 나오는 것입니다.
• 마찬가지로 퍼팅도 누군가는 오르막이 편하고, 누군가는 내리막이 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본인마다 선호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조원의 샷에 이래라저래라 간섭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 만약 자주 라운딩을 해서 자세 등을 알고 있으며, 친분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까이서 '머리가 빨리 들린다', '에임이 틀렸다' 등과 같은 조언을 해줄 수는 있을 것입니다.

파크골프장 실제 라운딩 모습

 

많이 치려면 개인적으로 움직이기

• 대부분의 파크골프장은 3명 이상 경기를 진행할 것을 규칙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 내기나 친목을 위해 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면 긴 순서를 기다렸다가 치는 것이 맞지만 시험을 준비하거나 실력을 늘리기 위해 파크골프장을 방문하였다면 개인적으로 조 편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적으로 조 편성을 하는 방법은 1홀 시작 위치에서 기다렸다가, 2 ~ 3명의 조원이 시작하려고 할 때 같이 참여해도 되는지 의사를 물어보고 된다고 하면 그 조에 편성되어 같이 라운딩을 하는 것입니다.
• 모르는 사람과 라운딩을 하기 때문에 재미는 덜할 수 있지만 그만큼 빠르게 자주 라운딩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잔디 상태 파악하기

• 잔디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스코어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잔디의 영향에 따라 비거리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실제 50m 샷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른 아침에는 50m만큼 갔던 샷이 낮이 되면 60m 이상 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는 잔디의 컨디션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연습하는 곳에서 퍼팅 연습 등을 통해 잔디의 상태를 확인하고 샷의 크기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뒤쪽에서 홀 보기
• 파크골프장을 한 번만 방문을 할 것이 아니라면 해당 홀 아웃을 할 때 꼭 그 홀을 한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실제로 거리만 보고 쳤는데 터무니없이 비거리가 짧거나 멀리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홀컵 주위의 환경 때문에 그렇습니다.
• 티잉그라운드에서 보는 것과 홀컵에서 홀을 보는 것은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뒤에서 홀을 보고 메모나 머릿속에 기억을 해놓는다면 다음번에는 더 주의해서 칠 수 있습니다.

파크골프장 잘 알아보고 가기

• 앞서 말한 것과 같이 파크골프장은 수요는 많으나 공급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 또한 특정 지자체에서는 무료로 누구든 이용할 수 있는데 반해, 일부는 유료로 해당 지역민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유료가 더 좋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딱히 그렇지 않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유료라고 더 좋은 시설을 기대하기보다는 파크골프장에 대해 잘 알아보시고 가셔야 재미있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상 직접 나가보고 적는 파크골프 실제 라운딩 중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