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파크골프장 과연 무엇이 다른가?

파크골프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크게 실제 파크골프장을 방문하는 것과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방문하여 플레이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실제 파크골프장과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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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파크골프장 장점

언제나 즐길 수 있다

• 스크린 파크골프장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나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 파크골프장의 경우 휴장이나 우천 시, 잔디 양생 기간 등에는 파크골프를 즐길 수 없지만 스크린 파크골프의 경우는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영업만 한다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 진행이 빠르다

• 스크린 파크골프장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경기 진행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 파크골프의 경우 통상적으로 18홀 기준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하지만 파크골프 기준 18홀을 진행하면 1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경기를 종료할 수 있습니다.
• 그 이유는 샷을 하고 난 후 공의 위치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스코어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다.

• 파크골프장에서 대회나 내기 등을 하는 경우가 아니면 스코어를 기록하는 경우는 보기가 힘듭니다. 그저 친목으로 치기 때문에 실력이 늘지 않기도 합니다.
• 하지만 스크린 파크골프의 경우 매 홀마다 스코어가 표시되기 때문에 승부욕이 생기게 되고 조금 더 샷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집중을 해서 치다 보니 실력이 늘어나는 것이 보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구장을 즐길 수 있다.

• 현재 스크린 파크골프장에는 약 30개 정도의 구장이 있습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면 이 30개의 구장 중 특정 구장을 선택해서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플레이를 한다면 직접 그곳을 방문하지 않고 간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또한, 특정 대회가 열리는 곳이 거주하는 곳과 멀다면 실제 파크골프장을 방문하는 대신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방문해서 대회가 열리는 홀을 연습할 수도 있습니다.

연습을 할 수 있다

• 실제 파크골프장에서는 연습을 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 퍼팅 장소가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있으며, 연습장도 연습을 하기에 원활하지는 않습니다.
• 하지만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연습모드가 있어 필요시에는 충분히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 파크골프를 칠 때 가장 중요한 거리, 방향 등을 여러 번 반복 숙달 할 수 있기 때문에 실력이 느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크린 파크골프장 단점

비용이 비싸다.

• 파크골프장은 무료로 운영되거나 아주 소액의 금액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장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스크린 파크골프장의 경우 1인당 18홀 기준 약 7,000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만약 4인이 즐긴다고 한다면 약 1시간에 18홀 게임을 하는데 30,000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 이는 실제 파크골프장 비용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난이도가 낮다.

• 많인 파크골퍼분들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난이도가 매우 낮습니다.
• 실제 플레이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10타를 치시는 것은 기본이며, -20타를 기록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 하지만 이분들에게 들어보면 실제 파크골프장에서는 -3타를 기록하는 것도 무척 힘들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만큼 스크린 파크골프장의 난이도는 낮습니다.
• 만약 스크린 파크골프장에서의 기록만 믿고 실제 파크골프장을 방문한다면 처음에는 큰 충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프로그램 문제가 있다.

• 파크골프를 치기 이전에 스크린 골프를 쳐보신 분들이라면 골프존의 스크린 골프 프로그램의 정확도 등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 현재 시중에 있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의 경우 골프존의 골프 스크린에 비해 매우 낮은 정확도를 나타냅니다.
• 이는 여러 구장을 반영하는 것도 미흡하며, 공이 맞았을 때 나아가는 거리도 실제와는 매우 다른 수치가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물론 이런 부분을 100% 구현하는 것은 어렵지만, 현재보다는 조금 더 개선이 되면 좋겠습니다.

퍼팅 연습이 되지 않는다.

• 파크골프 라운딩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스코어는 거의 퍼팅이 어떠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만큼 퍼팅은 매우 중요합니다.
• 하지만 스크린 파크골프에서의 퍼팅은 매우 쉽습니다. 대부분 라이(공이 가는 길)를 기계가 알아서 잡아주며, 경사의 영향도 크게 받지 않습니다.
• 또한, 1.5m 이내의 가까운 퍼팅은 안 넣기가 어려울 정도로 되어 있어 퍼팅 실력이 느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실제 파크골프에서는 1.5m의 퍼팅을 넣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런 부분이 반영된다면 더욱 흥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 지역에 없다.

• 파크골프장은 전국적으로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변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 하지만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특정 지역에만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즐길 수는 없습니다.
• 실제로 검색포털에서 검색을 해보면 스크린 골프장은 많이 검색되지만, 스크린 파크골프는 거의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 이런 접근성의 문제도 하나의 단점입니다.

 

스크린 파크골프에 바라는 점

•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날씨와 관계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 하나만 하더라도 스크린 파크골프는 매우 고마운 존재입니다.
• 다만, 기계의 프로그램이 조금 더 올라가고 퍼팅을 비롯한 난이도가 조금 더 현실과 비슷해진다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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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스크린 파크골프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크린 파크골프 스코어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