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JTBC 최강야구는 경북고와 2차전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최강야구 선발은 맛도리로 알려진 신재영 투수가 나섰으며, 정근우의 특타를 받은 서동욱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경기 결과와 MVP는 누군지 알아보겠습니다.
최강야구 경북고 2차전
- 지난 3일 최강야구는 경북고와 1차전을 진행하였으며, 이 경기에서 콜드 게임 승(16:4)을 거둠과 동시에 10경기 승률 7할을 만들며 방출 위기를 극복하였습니다.
- 그리고 10일 방송된 최강야구는 경북고와 2차전을 진행하였습니다.
- 이 경기에서 최강야구는 신재영 선수가 선발로 나왔으며, 경북고는 김준원 선수가 선발투수로 나왔습니다.
신재영 선발투수
- 신재영 선수의 원래 보직은 불펜입니다. 최강야구 김성근 감독은 '자기 자리가 있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는데, 이날은 신재영 선수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 사실 이날 경기 전 경북고와의 1차전 경기 이후 신재영 선수는 김성근 감독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락커룸에서 논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 문자 내용은 김성근 감독이 '어제. 잘 던졌네. 3이닝 때는 가벼워지고 안전감 있게. 수고했네. 김성근'이라고 보냈고, 이에 신재영 선수는 '네 감독님 감사합니다. 더 노력하고 발전하겠습니다. 연습 때 뵙겠습니다!'라고 답장을 하였습니다.
- 이 문자 덕분인지 신재영 선수는 경북고와의 2차전에 선발 등판하게 되었고, 이에 신재영 선수는 6이닝 1피 안타 7 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서동욱 지명타자
- 서동욱은 최근 많이 출전하지 못해 출전에 목이 말라 있는 상태였습니다.
- 이날도 연습 타격 시 공이 잘 맞지 않았고, 정근우 선수의 조언으로 감을 잡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 마침 김성근 감독이 이 모습을 지켜보았고, 8번 지명타자 자리에 다른 선수를 기용했다가 급히 라인업을 서동욱 선수로 기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서동욱 선수는 이에 답하기라도 하듯 2회 1사 만루 찬스에서 경북고 김준원 선발투수의 초구를 노려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 이 홈런은 서동욱 선수가 최강야구에서 413일 만에 기록한 홈런으로 서동욱 선수는 이날 MVP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경기 결과
- 최강야구 투수진은 신재영 선발투수의 호투와 오주원 투수의 마무리로 경북고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 최강야구 야수진은 서동욱 선수의 만루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하며 경북고와의 2차전에서 7: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MVP 후보
- MVP 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재영(선발투수) : 6이닝 1피 안타 7 탈삼진
- 오주원(구원투수) : 3이닝 무실점
- 서동욱(지명타자) : 만루홈런
- 박재욱(주전포수) : 4타수 2안타 2루타 1타점
최강야구 경북고 2차전 MVP
- 이 4명 중 이번 경기에서 MVP를 받은 선수는 서동욱 선수입니다.
- 서동욱 선수는 "14개월 만에 MVP를 받았습니다. 이번 시즌 제 목표는 MVP가 아닌 골든글러브입니다. 또, 26승을 달성하여 마세라티를 받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상 최강야구 경북고 2차전 결과 MVP 신재영 서동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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