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김태군과 류지혁을 1대 1로 맞트레이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포수가 급한 KIA와 내야수 공백이 삼성 중 누가 이번 트레이드로 더 이득을 보게 될까요?
삼성 포수 김태군 - KIA 내야수 류지혁 트레이드
- 사실 김태군의 KIA 행은 지난해부터 예견된 일입니다.
- 지난해 스토브리그에서 KIA는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박동원을 잡지 못해 공백이 생겼고, 이를 트레이드를 통해 보강하려고 하였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 삼성 역시도 강민호, 김태군, 김재성 등 수준급 포수를 3명이나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포수 공백이 발생한 KIA와 지속적인 트레이드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다만, 이 트레이드는 트레이드 카드가 맞지 않아 2023 시즌에 돌입하였습니다.
- 그리고, 삼성이 내야 공백이 생기며 최하위로 쳐지는 일을 계기로 트레이드 논의가 급물살을 탄 것으로 보이며 결국 삼성 포수 김태군은 KIA 내야수 류지혁과 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김태군 기록
- 삼성 포수 김태군은 2008년 데뷔를 하여 통산 16 시즌을 뛴 베테랑입니다.
- 출장 경기수는 1,230경기, 평균 타율은 0.248, 홈런 25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올해는 49 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56, 홈런 1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류지혁 기록
- KIA 내야수 류지혁은 2012년 데뷔를 하여 통산 12시즌을 뛰었습니다.
- 출장 경기수는 787경기, 평균 타율은 0.271, 홈런 12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올해는 66 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68, 홈런 0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드 누가 이득일까?
- 트레이드는 그 당시 상황보다는 결과에 촛점을 맞춰지기 때문에 누가 이득인지 지금 당장은 알 수 없지만, 이번 트레이드는 현재까지 상황을 볼 때 KIA가 이득으로 보입니다.
- 삼성은 스토브리그에서 풍부한 포수진을 바탕으로 에이스급 투수와 트레이드를 원했으나 실행되지 못했고, 결국 2번째 포수인 김태군을 KIA의 내야수인 류지혁과 트레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 류지혁 선수의 커리어나 현재 시즌 기록을 보았을 때 삼성이 썩 만족할만한 선수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 다만, 현재 삼성이 최하위로 쳐져있는점, 내야에 공백이 생긴 점 등을 감안할 때 삼성으로써는 변화가 필요한 시기였기 때문에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 김태군이라는 포수로 거포를 얻어 오는 것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현재 삼성 라인업을 보았을 때는 조금 더 거포형 선수와 트레이드를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 반면 KIA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가장 큰 약점으로 분류되던 포수 포지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 이로 인해 KIA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상 삼성 포수 김태군 - KIA 내야수 류지혁 트레이드 누가 이득일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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