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를 칠 때 동반자의 공의 경로에 내 공이 있을 때 동반자가 요청을 하면 볼 마크를 해주는 것이 룰입니다. 실제 파크골프에서 볼 마크가 어떻게 되는지, 마크를 하는 방법은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필수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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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 볼 마크 현실
실제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를 쳐보면 대회나 자격증 시험 등 공식적인 경기를 제외하고 볼 마크를 하는 경우는 거의 볼 수 없는데, 그 이유는 빠른 경기 진행 때문입니다.
30 ~ 40분 정도면 9개 홀을 모두 돌기 때문에, 1개의 홀에 배정되는 시간은 3 ~ 4분 정도로 볼 마크를 하는 것은 거의 볼 수 없습니다.
가령, 이글 / 알바트로스 찬스, 3m 이내의 퍼팅 등이 있을 때 하는 것을 본 적은 있지만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볼 마크를 요청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기 때문에 대회나 자격증 시험과 같은 공식대회에서는 볼 마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볼 마크 필요할까
현실이 이렇기 때문에 동반자들과 게임을 순수하게 즐길 목적이라면 볼 마크는 크게 필요 없으며, 동전 등으로 대체를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경기에서는 볼 마크는 필수적으로 해야 할 부분이며, 준비하지 않으면 실격도 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대체적으로는 모자에 붙여 사용하는 자석형을 많이 사용하며, 최근에는 신발에 붙여 사용하는 볼 마크도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볼 마크를 요구할 수 있는 경우
볼 마크를 하는 것은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잘못했을 경우는 공식 경기에서 2 벌타가 되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아무 때나 볼 마크를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볼 마크를 요구할 수 있을 때와 없을 때로 나뉩니다.
- 요구할 수 있을 때 : 두 번째 스트로크나 퍼팅을 함에 있어 20m 이내 위치한 동반자의 공이 방해가 될 경우
- 요구할 수 없을 때 : 첫 번째 스트로크나 동반자의 공이 20m 이상 떨어져 있을 때
하는 순서
볼 마크는 동반자의 요청이 있을 때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동반자의 마크 요청을 받았을 때 공 뒤에 볼 마커를 먼저 놓고 공을 들어야 합니다. 이후 동반자의 샷이 종료되면 다시 볼마커의 앞쪽에 공을 놓고 볼 마커를 제거한 후 샷을 합니다.
만약 이 과정에서 볼 마커를 공의 앞쪽에 놓거나, 볼 마커를 하기 전 공을 제거하는 등 순서를 위반했을 때는 2 벌타가 부여됩니다.
임의로 볼 마크 할 때
우천 시 동반자의 마크 요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공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볼 마크를 하고 공을 닦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2 벌타가 부여됩니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동반자의 동의를 받아 마크를 하고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대회에서는 이런 부분을 로컬룰로 공지하여 동반자의 동의나 벌타 없이 이물질을 제거하도록 하기도 합니다.
파크골프 볼 마크 하는 방법 및 필수일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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