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기본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파크골프는 자세로 하는 운동이라고 할 만큼 기본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자세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스코어가 줄지 않습니다. 파크골프채를 잡는 방법부터 스탠스까지 파크골프의 기본자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크골프채 잡는 방법

• 파크골프채를 잡는 것은 좋은 스윙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신의 팔과 클럽을 연결시켜 몸통과 팔에서 나오는 회전력을 정확하게 전달해주는 수단입니다
• 인터록킹 그립 : 손이 작거나 힘이 약한 사람들이 잡는 방식으로, 양손의 일체감이 강해 그립 자체를 단단히 잡을 수 있으나, 클럽헤드의 움직임이 둔해질 수 있는 그립입니다
• 오버래핑 그립 :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립으로 양손의 일체감을 유지시키고, 임팩트 시에도 클럽헤드의 움직임이 좋은 그립입니다
• 베이스볼 그립 : 공에 힘을 전달하는 것에 특화된 그립이지만, 오른손이 스윙을 주도할 경우 방향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그립입니다

 

그립 잡는 방법

• 클럽의 헤드페이스를 목표 방향으로 향하게 한 후 왼손의 엄지는 샤프트와 일치가 되도록 얹고 남은 4개의 손가락을 소지부터 아래쪽으로 감아쥡니다
• 악력은 강하게 잡지 않고 계란을 잡는 정도로, 일반적으로 꽉 잡는 것을 10으로 하고, 힘이 하나도 없는 상태를 0으로 했을 때 3~4 정도의 강도가 좋습니다
• 그립은 양손과 클럽이 일체 되는 것이 중요하며, 양손으로 클럽을 감싸는 기분으로 잡아서 정면에서 보았을 경우에는 양쪽 어깨와 클럽을 잡은 손이 삼각형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대한파크골프협회>

 

스탠스 정하는 방법

• 양발은 기본 어깨너비로 하는 것이 좋으며, 상황에 맞게 좀 더 넓히거나 좁혀도 됩니다
• 발끝은 11자형의 스퀘어 스탠스가 기본이며, 왼발이 열려있는 오픈스탠스, 왼발이 11자형보다 더 닫혀 있는 클로우즈 스탠스 등이 있습니다

 

몸을 정렬하는 방법

• 시선, 허리, 무릎, 발끝의 라인은 선정한 목표 방향과 평행이 되도록 위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이런 상태에서 등을 편 상태로 허리를 살짝 굽혀서 클럽헤드의 아랫부분(솔)이 지면에 닿도록 합니다
• 양쪽 무릎은 상반신의 무게를 지지하는 느낌으로 양발에 체중이 50:50으로 분산되도록 합니다
• 발끝과 발꿈치 중 한 곳에 무게가 실리지 않고 고르게 배분되도록 합니다

 

어드레스 하는 방법

• 그립을 잡고, 스탠스를 정하고, 몸을 정렬했다면 이제 어드레스를 합니다
• 클럽 그립을 양팔로 쭉 펴서 왼쪽 손목을 자연스레 꺼어 클럽헤드를 눈높이보다 더 높게 위치를 시킵니다
• 이 상태에서 무릎을 자연스럽게 구부리며 엉덩이를 빼면서 클럽헤드의 아랫부분(솔)이 지면에 닿을 때까지 천천히 허리를 구부려 줍니다
• 클럽헤드면의 중간에 공이 위치하도록 양발 끝을 평행 이동시켜 줍니다
• 동작이 완료되면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약간 처진 상태가 되며, 정면에서 보았을 때 삼각형의 형태가 됩니다
• 어드레스를 할 때에는 허리가 굽지 않았는지, 무릎은 너무 숙이지 않았는지, 무게중심이 뒤꿈치에 있지 않는지 등을 신경 써야 합니다

 

파크골프채 아래부분(솔)

올바른 기본자세를 익혀 재미있는 파크골프 치시길 바랍니다